top of page

Information

화살표.png

[여전한 오늘의 색은?]

“ … 또 던전, 이요… ”

코르 크라바나스.png

코르 크라바나스

Cor khrabanas

30세

신장/체중

192/85

남성

영국

종족

큰 까마귀 인수

헌터명

코락스 / corax

헌터등급

C등

Black Dragon

성격

Main Keyword : 아웃사이더, 자존감 낮은, 우연

 

  • 아웃사이더

 아카데미를 넘어서 현재는 코르라는 사람을 아는-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이들 사이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여겨진다. 사람들이 있는 곳보다는 없는 곳을 선호하며, 그러한 길을 골라서 이동한다. 아카데미 때와는 달리 사복을 입고 있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더욱 확실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알바를 하는 곳에서도 사장님 외의 사람과는 필요 이상의 대화를 하지 않고자 했으며 이는 길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아이에게 남은 아는 사람, 친한 사람들은 아카데미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친구들 정도가 전부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사람을 싫어하는가? 그것은 아니다. 아이는 여전히 사람을 좋아했다. 오히려 좋아하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에 가깝다. 특히 길드에 가입하고 나서부터, 제 능력의 잠재력을 알게 된 이후로는 그 점이 더 심해졌다. 

  • 무작정 다가오는 사람에게 약한 만큼 휘몰아치는 사건들에 약하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빠르게 머리를 굴리는 것을 하지 못하며 계획이 변경되었을 때, 침착함이 사라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상황판단력이 느리며 대처능력이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 자존감 낮은

 아이의 자존감은 여전했다. 아니,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를 둘러싼 환경을 보아라! 결국 여전한 이능력을 보아라! 도저히 자존감이 높아질 일은 없어보였다. 아카데미에 있을 적엔 나아졌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결국 친구들과 함께 있지 않게 되는 날이 길어지면서 아이는 제로로 돌아갔다.  그렇기에 여전히 옆자리에 않은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길드원 사람들에게 미안해하며, 같이 던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사과를 한다. 

 그만큼 성실한 면도 여전했다. 여전, 여전, 여전. 코르 크라바나스… 현재는 코락스인 이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는 수식어가 하나 더 생겼다.

  • 어째서?

 지금까지의 아이를 겪은 사람들은 알 수 있다. 아이의 낮은 자존감의 원인에는 분명 이능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그리고 어째서 자신의 이능력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졌는지에 대한 것은 길드에 가입 후 지금까지 겪은 일들만을 보아도-기타란 간략 서술- 알 수 있다. 그럼 재학 중에 보았던 낮은 자존감 또한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일까? 그 정답은 아이, 본인만이 알고 있다. 

 

  • 우연, 겸손한

 이 또한 여전하다. 무슨 일을 해낸 것에 대해,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해내었다 말하지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일에 미약하게마나 이능력이 적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으니 아이는 그 말을 쉬이 철회하지도 않는다. 길을 가다 소매치기를 잡은 것도 우연, 편의점 강도를 잡은 것도 우연, 미아를 부모님과 다시 만나게 해준 것도 우연. 우연, 우연, 우연. 여전히 우연과 함께하는 아이였다.

  • 이에 대해

 자신의 이능력에 대한 반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이 우연에 대해서는 점점 진절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좋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은 좋았다. 그것으로 자신이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좋았다. 하지만 자신이 그토록 불안해하는 이능력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로 받는 찬사는 옳은 것인가? 아이는 또 다시 하지 않아도 될 생각에 잠겨 자신의 얄팍함을 원망했다. 너무 과한 겸손을 떠는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요즘엔 자제하고자 하고 있지만, 그 성격은 어디가지 않고 생각은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능력

행운

  • 흔히들 알고 있는 ‘운’이라는 것이 좋아지는 능력이다. 다만 항시 100% 발동이 되는 것이 아니여서 이따금 운이 없는 모습도 보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 행운의 정도나 발동을 자신이 직접 조절할 수가 없으며, 능력 발휘가 되지 않는 상황이 랜덤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 능력이다.

기타

  • 개인 정보

생일: 4월 21일

탄생화: 수양버들

탄생석: 앤덜루사이트

탄생목: 호두나무

가족 관계: 엄마(수인), 아빠(인간) / 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족, 야반도주… 라는 이야기가 있다. 


 

  • 객관적 정보

현재: Black dragon에서 승리 토템, 위험한 던전, 거래에서 운을 받기 위해 넣어지는 인원으로 여겨진다. 다만 다른 길드 사람들이 보기에 아이는 흑, 어둠, 그림자 그 자체이기에 승리 토텝이라고 소개하면 의아한 눈빛을 받기 일쑤이다.

 길드 가입 이전엔 이능력 발동으로 자신이 직접 해낸 일이 아님에도 찬사를 받거나, 우연의 일치로 범죄자를 잡는 등의 일들을 겪었다. 덕에 툭하면 ‘영웅’식의 오해를 받아서 자주 곤란해 했었다. 

 

길드 가입 과정: 1.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잠이 들어 인적드문 곳에서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다. 2.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 후, Black dragon 길드원들을 발견하여 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당시엔 길드원인 줄 몰랐다.) 3. 도착한 곳은 거래 장소였으며, 상대가 Black dragon 길드원을 죽이기 위한 트랩을 설치하였으나 아이의 능력이 발동되어 트랩이 해제가 되었다. 더군다나 그 트랩을 해제한 사람으로 여겨진게 아이가 되어 Black dragon 길드원들 사이에 둘러쌓이게 되었다. 우연의 우연이 곂쳐 길드에 가입하게 되었다. 어쩐 이유에서인지 길드에서 나올 수가 없어 현재는 충실한 길드원1로 자리잡고 있다. 

 

신체 능력&운동신경: 위 ‘성격_우연_이에 대해’ 부분에서 언급되었듯 나쁜 편이 아니다. 좋은 편에 속한다. 키에 맞게 힘을 가졌고 때로는 더 잘 쓰기도 하기에 때때로 자신도 힘 조절을 잘못하여 무언가를 부수거나 하고는 한다. 아쉬운 점은 신체 능력과 운동 신경이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월등한 신체 능력에 비해 운동신경은 보통 수준에 속한다. 

 

취미: 그림자 속에 숨어있기, 날개 이불 삼아 자기, 꽃반지/팔찌/화관 만들기, 외에 섬세한 손재주가 필요한 일들.

 

습관: 툭하면 시선을 아래에 둔 채 앞머리를 만지작거린다.

 

햇빛: 햇빛 아래에 오래있지 않는 편이다. (상세한 이유는 ‘주관적인 생각_호불호’ 참고)

 

체향&목소리: 다양한 꽃, 풀 냄새가 주로 배어있다. / 생긴 것과는 반대로 어린아이치고는 낮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또한 종족 특성이기에 변성기가 오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겪은 사건: * 교통사고 관련 서술이 존재합니다. 흰 글씨로 적혀 있으니 드래그하여 읽어주세요. 읽지 않아도 아이를 대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8세가 되어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직전, 즉 능력이 발현되었을 때쯤 뉴스에 짧게 실렸던 교통사고 피해자 중 하나이다. 해당 교통사고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평소와 같은 코스를 가던 버스의 브레이크가 먹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두어번의 충돌이 발생한 이후 사거리 한복판에서 폭발하였고, 이 때의 사망자는 버스에 타고 있던 총 15명 중 14명으로 한 사람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꽤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에 다른 사고 또한 다뤄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리면서 아이가 겪은 사고는 큰 주목을 받지 않고 묻히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뉴스를 자주보았거나 아카데미 입학 이전부터 아이를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라면, 해당 사건에 대해 알고는 있어도 유일한 생존자가 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리고 아이 또한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는 않는다.

 

겪은 사건: 길드 가입 이후 던전에 들어가면서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부상을 입거나, 대부분이 사망에 이른 채로 던전을 클리어하는 일을 겪게 되었다. 아이가 들어가는 던전은 위에 언급되었듯 위험한 던전, 정보가 적은 던전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 반쯤 당연한 것임에도 아이는 그것을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 주관적인 생각 

호불호: 조용한 곳, 어두운 곳, 넓은 꽃밭 / 밝은 곳, 햇빛 아래에 있기, 주목 받는 것, 던전, 무서운 곳.

  • 햇빛 아래에 있기: 불호인 주목 받게 되는 것과 연관되어있다. 아이의 날개와 머리카락은 훈색을 띄어 빛을 받으면 색이 바뀌거나, 윤기가 나거나 한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눈길을 끄거나 관심을 받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니기에 아이는 햇빛 아래에서 오래 있으려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날엔 ‘양산’을 쓰고 다니기도 한다. 

 

능력: 아이는 여전히 자신의 능력이 별볼일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현재 아이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는 하지만, 아이는 언제나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운이 상대적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고, 자신의 운은 상대방의 운이 나쁘게 보이도록 만들어버린다는 것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변수들이 여전히 자신에겐 벅차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