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rmation
[인생은 운 아니면 노-플랜(No-Plan)]
“ 평소와 똑같으니까, 그런 표정 하지 말라는 거예요─!! ”

이름
엔나 캐니스
Enna Canis
나이
29세
신장/체중
168/45
성별
여성
국적
영국
종족
개 인수
헌터명
포춘 미스트 / Fortune Mist
헌터등급
B등급
Sea Blue

성격
Main Keyword :
낙천적 / 유쾌한 / 신중한
애석하게도, 엔나의 기상천외한 자신감은 바뀌지 않았다.
마치 낙천적이라는 단어에서 태어난 것 마냥, 자빠뜨려도 일어서고 꺾어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낙천적이 된 것이다. 철 없던 시절에야 주변 사람들이 못 이기고 나가떨어졌다지만, 지금은 최고로 바쁜 상태이기 때문에 엉뚱함이 꽤 많이 분산된 편이다.
울어무엇하랴. 그 시간에 한 명이라도 더 웃기겠다는 신념이 탄생한다.
많은 시간이 지났고, 많은 일 또한 지나갔다. 떠나간 이들을 붙잡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었으나, 이미 손에서 벗어난 것을 다시 붙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우울감을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즐기자! 오는 사람과는 질릴 때 까지 즐기고, 떠나간 사람 또한 언젠가 자신의 웃음이 그리워지도록.
상상이 되는가? 엔나가 철이 드는 날이.
놀랍게도. 단체 생활과 사회화라는 과정은 엔나의 비굴함을 꽤… 많이 변화시켰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 사람과 치고박고맞고부딪히고깨지면서 엔나는 자신의 포지션을 서서히 이해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능력은 신중하면 신중할 수록, 대담하면 대담할 수록 빛을 발하는 능력. 항상 목숨을 걸고 일하는 만큼 신중해지기로 했다.
이능력
연기
그 말대로, 몸의 구성물질을 ‘연기’로 바꿀 수 있다.
밀도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 상대를 구속하거나 물리력을 무효화 시키거나 공격의 회피 등에 유용하다. 벽을 통과하는 등 유령같은 행위는 불가능.
연기의 밀도가 옅으면 옅을수록, 연기로의 변환을 유지시키면 유지시킬수록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 것이 오래 걸리고 인지 능력도 둔해진다. 단순히 말하면 바보가 된다.
밀도가 완전히 옅어지면 공기 중으로 분산할 위험도 있다.
-그만큼 활용도도 높아진다.
기타
Birth. 5월 29일
Like. 돈, 먹을 것(뭐든지), 호의적으로(주관적 판단) 보이는 사람, 친구
Dislike. 배고픔, 심심한 것, 허전함이 느껴지는 날
Hobby.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그날의 운세를 점치기
부양해야하는 부모님, 학교에 다니는 동생 둘.
소녀 가장이다. 부모님은 둘째치고, 동생 둘의 학비를 대느라 열심히 일하는 중.
슬프지 않다! 불행하지도 않다.
이능력 탓인지 몸이 가벼운 편이다.
은근 발이 넓다. 아는 사람도 많고, 열심히 얼굴도장을 찍고다닌 덕분에 강하진 않아도 가장 열심히 일하는 헌터 중 한 명으로 손에 꼽힌다.
점 치는 실력이 여전히 괜찮은 듯.
최근에 점치는 카드를 새로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