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Information

화살표.png

[변덕쟁이 치유사]

“오, 안타까워서 어쩌지. 넌 오늘 못죽는데. ”

이름

브로디 데클렌

 Brody Declan

나이

28세

신장/체중

178/65

성별

남성

국적

영국

종족

​인간

헌터명

블랙 리제너 / Black Regener

헌터등급

SSS등

백로​

성인 토큰 (파일).png

성격

Main Keyword :

냉정한, 독설가, 변덕스러운

 

냉정한 : 관찰하는, 효율적인

치유와 관련한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단호하고 빠르며, 능숙했다. 오랫동안 던전을 돌며 다친 헌터들을 치유하거나 마구잡이로 날뛰는 이들을 잡아 구출해내는 것에 이미 질릴대로 질려 익숙해진 것이겠지. 오죽하면 암암리에 브로디 데클렌을 던전에서 보면 사실 인간이 아니라 치유 능력을 삽입한 AI처럼 보인다는 말이 있을까. ‘말 안들어먹는 헌터놈들. 지긋지긋하기도 하지.’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긴급 상황에서 사람들을 뺴내고 죽어가는 헌터들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면 그런 지독한 냉정함이 도움이 될 때도 있었다.

귓전을 울리는 비명소리 속에서도 위급한 이들을 선별해 우선적으로 치유하고 악을 쓰는 놈들의 입을 틀어막아버리는 단호함은 제 능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의학을 오랫동안 연구한 이만이 보일 수 있는 단호함이었다.

그러한 냉정함은 놀랍게도 자신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라. 그는 자신이 전투에서 선두에 서기엔 여러가지로 효율이 떨어짐을 알고있었다. 자가치유가 불가능한 치유 능력자란 대게 그러한 법이니까. 그는 굳이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 몬스터 사냥의 주 무대는 다른 헌터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백업과 서포트 맡는다는 유연한 사고방식은 놀랍도록 효율적이었다.

 

독설가 : 예민한, 무시하는

말꼬리를 잡아 비꼬고, 제 능력을 앞세워 협박하고, 때로는 대놓고 무시하기까지.

어릴적 애교있고 말랑하던 면모는 던전에서 타인의 핏물로 씻겨져 내려갔다. 자가치유가 안되는 SSS급 치유 능력자란 그 경력만큼 타인의 피를 쌓아왔다는 것이다. 그만큼 그는 자신의 이성을 차갑고 날카롭게 벼렸다. 그것이 길어지는 만큼 일상이 깎여나가 타인을 무시하는 듯 공격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문제였으나… 절묘한 선에서 줄타기를 할 줄 아는 것이 그가 지키는 인간으로서의 사교성이었을 것이다.

그의 험한 말은 던전에 들어가면 절정을 찍곤 했다.

어느 누구나 피를 보면 흥분하기 마련이라 헌터들이란 지독하게 말을 듣지를 않았다. 그런 이들을 매번 살려냄과 동시에 던전을 깨는 성과를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세상 사람들이 알아줄까? 그는 굳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그걸 굳이 알 필요는 없다.

 

변덕스러운 : 높은 자존감, 당당한

대체할 수 없는 인력. 외상을 한정으로한 절대적인 치유 능력.

그는 자신의 능력도, 그리고 자신의 노력도, 경력도,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고, 그것을 휘두를 줄 아는 똑똑한 사람이었다. 누구나 기꺼이 전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던전을 몇년이나 치유 헌터로서 돌면서 길드 차원에서 병원과 협업하여 의료 지원까지 하는 미쳐버린 일정을 기꺼이 소화해내면서도 트라우마를 호소하지 않는 이라는 것을 알면 누군가는 말한다.

‘그것도 다른 방향으로 미쳐버린 것 아냐?’

어쩌면 그럴지도 몰랐다. 대체로는 길드의 뜻을 따르는 듯 하다가도 무언가 기분을 거스르면 제멋대로 일을 엎어버리고, 또 비슷한 실적에도 어느날은 사무실이 떠나가라 담당자를 털어대다가도 어느날은 대충 넘어간다.

도무지 그가 행동하는 기준을 알 수 없으니 사람들은 그를 변덕스럽고 미친놈으로 여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는 제 행동의 기준을 특별히 말해주지 않았다. 모든건 능력좋고 돈 잘버는 치유 헌터의 변덕이 되었다.

이능력

 

치유

 

타인의 외상을 치료할 수 있다.

외상을 제외한 병증(바이러스,세균으로 인한 질환/독에 의한 침식/정신오염 등)은 치유가 불가능하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

단, 외상에 한해서는 절대적인 지유가 가능하다.

기타


 

기타

 

  • 아카데미 1학년때 알에서 태어난 40cm 포메라니안 ‘버디’를 파트너로 항상 데리고 다닌다. 버디는 항상 그의 품에 안겨있거나, 혹은 어깨를 타고 있거나, 바닥에 내려가 있다면 그의 옷을 잡아당기는 등 장난을 치고 있다. 10년이 넘은 버디의 육탄 애정공세엔 이미 익숙해진 듯 대충 쓰다듬는 손길이 아주 익숙하다. (하루 1회 지정 대상 방어+2 버프)

  • 더러운 것을 싫어한다. 불쾌감보다는 자신은 질병은 치유하지 못하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

  • 기본적으로 상시 과로 상태.

  • 의외로 주먹이 쉽게 나간다. 헌터가 그래도 돼? 라는 질문엔 태연하게 내가 치유할 수 있는데 어쩌라고. 하는 반응이다. 대담한 치유 깡패.

  • 편지쓰기는 여전히 취미에 가깝다. 긴급한 건이 아닌 일상적인 안부라면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대부분 답장이 아닌 경우 보내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지만.

  • 공과 사에 특별히 사감을 담지 않는다.

  • 주머니엔 온갖 해독제와 진통제, 소독제와 같은 긴급 의료용품과 순간이동 주문서 2장이 항상 들어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