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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png

[악행이 적성에 맞았을 때]

“ 고작 그 정도로 날 부려먹을 수 있겠냐고 물었는데요~ ”

리드 A. 카터.png

이름

리드 A. 카터

Reed Atlas Carter

나이

28세

신장/체중

187.8 /75

성별

남성

국적

영국

종족

인간

헌터명

아틀라스 / Atlas

헌터등급

B등

Black Dragon

성격

Main Keyword :

 #나사 빠진 #제멋대로 #본능적인 감

 

  1. 나사 빠진 

느슨한 | 나른한 | 무심한

 

 내향적이고 말이 없었던 학창 시절에 비해 보다 느슨한 성격으로 성장했다. 사람들에게서 동떨어져 있으며, 묻는 것에 대한 대답만 따박따박 하는 녀석에 가까웠던 어린 리드와 달리, 이제는 말수가 늘어나고 표정이 다양해졌다. 스몰 토크와 농담 등을 활용함으로써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그보다는 말을 많이 하는 편. 게다가 이전에 비해 더 짓궂기 때문에 사람 하나 골려 먹으려는 듯한 태도도 종종 보인다. 학습된 사회성에 의해 만들어진 가면을 잘 활용하는 타입. 허나 예민한 편이라면 이 모든 것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며, 사실은 정말 귀찮다는 것을 숨기고 있지 않음을 눈치챌 수 있다. 한편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될 때에는 게을러 보일 정도로 무신경하며 나른하다. 타인의 도움이나 관여 하나 없이 자기 몸 하나 간수하려면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루어진 모드의 분화일 것이다.

 

  1. 제멋대로

여전한 마이웨이 | 변덕스러운 | 가벼운

 

 기본적으로 변덕스러우며, 스스로의 언행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다. 어느 정도 이름을 날린 해결사가 된 이후부터는 아무리 의뢰라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었다. 타인의 관점에서는 다소 오만해 보일 수 있는 구석이지만, 이 또한 그 자신은 별 생각 없이 저지르는 것이다. 그다지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다.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는 있으나, 자신이 신경쓸 이유도 없다 생각하여 신경 끄고 금방 잊어버리는 느낌이다. 요컨대 옆에 다른 누군가 있더라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일이나 하는 유형. 실제로 아틀라스, A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그는 모든 것을 장난으로 여기는 듯하다, 는 평을 남겼다.

 

  1. 본능적인 감

직관적인 | 눈치 빠른 | 회피성

 

 경험보다도 직관을 믿는 것은 학창시절과 달라진 부분이 없다. 다만, 뒷세계에서 겪은 별의별 경험을 토대로 사고 방식을 약간 바꾸었다. 장기적인 요소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넓어졌기에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돌아올 손익을 저울질한다. 흥미와 이익 모두 맞아떨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의외로 협조적인 모습도 보이고는 한다. 반면, 아무리 보아도 자신한테 이득될 게 없는 것에 대해서는 빠르게 손을 뗀다. 이기적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어쩌면 회피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 성향. 얄팍한 흥미 하나만으로 주위에서 얼쩡거리다가 정작 중요할 때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다.

이능력

 

▲지형 조작▲

 

 자신이 딛고 있는 지점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만큼의 지형을 조작할 수 있다. 영향 거리는 약 1km에 한하는 것으로 측정된다. 어디까지나 서 있는 곳만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래사장이 늪이 되거나, 평범한 토지가 바다가 되는 등의 지형의 유형 자체를 바꿔 버리는 것은 불가능. 흙을 무너지게 하여 땅에 구덩이를 만들거나 지형의 경사를 바꿔 버리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흙부터 모래, 암석, 나무 등 다양한 바닥의 특성에 따라 일시적으로 함정이나 방패, 공격용 무기를 형성할 수 있다. 카운터 위치에 설 수 있는 상대방은 원거리 능력에 약한 에너미. 반대로 적이 물과 관련된 공격을 구사하거나 민첩한 대응 능력을 가진 경우에는 이 쪽이 고전하게 된다.

 

 즉, 방어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스킬 구사 없이 직접적인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이능력.

기타

▲호불호▲

 

호: 돈과 사치품을 포함한 금전적인 요소들, 혼자 있어도 상관없는 시간. 나머지는 때에 따라 바뀐다. 어제는 분명 좋아했던 것도 낮밤이 뒤집히고 나면 별 생각 없어지는 일이 빈번하다.

 

불호사항은 딱히 없다. 관심도 없는 대상은 수없이 많으나 무언가를 진정으로 싫어하는 것을 더 귀찮아한다. 다만, 타인을 지키거나 그들과 공존하는 것만큼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일에 있어서도 선행과 관련된 의뢰라면 정말 보수가 괜찮거나 진정으로 그의 흥미를 자극하지 않는 이상 거절당할 수밖에 없다.


 

▲아틀라스, 어둠의 해결사 A▲

 

 아카데미 졸업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직업. 뒷세계에 빠져들어 몸 사리지 않고 명줄 하나는 질긴 편이었다 보니 신경쓸 필요도 못 느꼈다. 일하던 중 우연히 받은 의뢰에 흥미를 느껴 비슷한 일만 연달아 맡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자칭으로는 손 더럽힐 일이면 뭐든 대신 해 주는 악역 대행의 느낌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저 뒷골목 어둠의 해결사. 뒷돈부터 배경 구린 명예, 성가신 인간 목숨까지 보수만 두둑하다면 뭐든 처리한다는 문구를 내세운다. 지금은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어딘가 글러먹었지만 일에 대한 부분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유능한 1인 해결사 사무소의 주인장 A. 스스로의 헌터명을 숨기지는 않으나 쓸데없이 길어 부르기 귀찮지 않냐는 이유로 앞글자 이니셜에서 따 온 약칭을 사용한다… 사실 어느 쪽으로 불러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이처럼 헌터가 되지 않아도 문제될 것 없는 상황이었지만 해결사 일을 계속하던 중 길드에 속한 헌터들을 접하며 헌터 일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지금껏 손에 묻혀 온 더러움과 수많은 이의 피에 상관없이 자신을 받아줄 길드와 가장 중요한 그 보수 등을 저울질한 끝에 Black Dragon에 속하게 된다. 






 

▲그 외▲

 

  • Reed Atlas Carter, 11월 2일생.

 

  • 해결사로 일할 때 사용하는 사무소가 따로 있다. 하지만, 뒷세계의 특성상 업무는 웬만하면 타 연락 수단이나 외부에서의 만남을 통해 진행하는 편. 진짜 사무소의 위치를 알고 있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 이제 가족과는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되었다. 악감정은 없지만 남남이나 다름없는 느낌. 본인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마주칠 때나 인사하고 마는 정도에 그친다.

  • 즐기는 사치품의 종류는 가리지 않으나, 최근에는 향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향수는 나무와 럼, 토바코 잎의 향이 섞인 복잡다단한 향. 스스로가 어느 정도 오만하게 굴어도 상관없을 만큼 성장했음을 체감했을 때, 그만큼 화려해진 것이다.

  • 양손, 열 손가락의 손톱에는 매니큐어를 칠한다. 기분에 따라 색이 변하기도 하지만, 옷에 맞춰 검은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땅과 흙을 다루는 능력의 특성상 손톱 밑이 더러워지기 일쑤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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