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rmation
[그리운 바다를 만들고]
“ 아? 미안~ ”

Black Dragon
이름
피니어스 플린 퀘이드
Phineas Flynn Quade
나이
29세
신장/체중
178/68
성별
남성
국적
영국
종족
나나우에
헌터명
라브카 / RAVKA
10
헌터등급
S등급
성격
Main Keyword :
경박한 / 기분파 / 가식적인
▶ 경박한 | 가벼운, 자유분방, 망나니
그딴 거 필요 없는데~?
모든 일을 5초 안에 결정내린다. 그게 그의 사고 방식이었다. 퀘이드 집안의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못할정도로 격식도 안차리고 망나니마냥 하고싶은 대로 산다. 길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모두가 그를 보고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거라 하지만 후회조차 하지 않는다. 게다가 매사에 진지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심각한 이야기를 의논하려 한다면 그는 좋은 대상자가 아닐것이다. 깊이 없는 그의 대답이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고 어디에 정붙히고 정착하지도 않았다. 사교성이 나쁘냐고 물으면 글쎄, 의외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주위에서 그를 평하는 소리를 들으면 망나니 자식. 세상 참 속 편하게 산다고들 한다.
▶ 기분파 | 흥미위주, 무관심, 호전적인
시비거는 거냐? 하, 지루하던 참인데 잘 됐네.
어릴 때 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밝아졌다. 대부분이 무표정이던 얼굴에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었고 딱히 숨기는 기색도 없다. 하지만 여전히 상대방에게 큰 관심이 없다. 옛날에는 부러 관심을 두려하지 않은 쪽에 속한다면 이제는 정말로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주위에서 무얼 하고 뭐라 소리치던 그건 그에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었다. 일과 관련되지 않았다면 글쎄, 어지간한 이야기를 털어놓아도 그는 기억도하지 못할거다. 그의 흥미 대상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한 점 때문에 싸움도 꽤 걸려오지만 그는 걸려오는 싸움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재미를 느끼는지 걸려온 싸움에 응수. 한번은 술집에서 걸려온 싸움에 응해서 싸우려다 다른 헌터가 말리니 흥이 떨어졌다며 자리를 떠났다. 다른 헌터가 말리지 않았다면 싸움을 건 그 사람은 크게 다쳤을지도 모른다. 실력 차이가 꽤 났으니까. 여담으로 피니어스는 그 다른 헌터를 꽤 싫어하게 되었다. 귀찮다나 뭐라나.
▶ 가식적인 | 능청스러운, 거짓말, 위장
아? 미안~ 좀 부탁한다?
모두가 바라보는 그의 이미지는 진중하지 못해서 가볍고 제 기분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지는 기분파의 망나니로 굳어져있지만 오래 지켜보거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쉬이 알 수 있다. 그는 그렇게 바보같지 않고 영리하다는걸. 게다가 고집도 상당해서 한번 문 거는 끝을 보고마는 악바리 근성도 가지고 있다. 나쁘게 말하면 심각한 객기의 소유자. 머리도 꽤나 잘 돌아가서 던전에서 동행할때 보이는 모습을 보면 기발한 창의성을 가지고 있지만 딱히 그걸 계속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없어보인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이 그에게 왜 나서지 않냐고 물으면 능청스럽게 망나니인 나한테? 라며 떠넘기는걸 볼 수 있다. 게다가 자신이 귀찮아 지는건 싫어서 깊은 관계가 되지 않도록 몇몇 거짓 섞인 말도 늘어놓으니 가까워질 생각이라면 주의하길 바란다.
이능력
MARE WAVE
상어의 모습으로 빠르게 튀어 올라 파도를 일으키며 물을 생성한다. 생성한 물의 형태와 압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이때 상어의 모습은 하반신과 팔 부분 뿐이며 상어 인간과 같은 모습을 띈다. 물을 다양한 무기로 만들어 사용하며 초고압으로 응축시켜 관통할만큼 강력한 공격도 가능하다. 마음만 먹는다면 최대 30M높이의 파도를 일으키는 것 또한 가능.
하지만 이능력을 과하게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으며 무슨 말을 하던 물거품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보통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심한 경우 언어 능력이 퇴화하기도 한다. 또한 이능력을 사용하는 동안은 사고가 단순해진다. 인간보다는 지능이 높은 짐승이라고 평가하는게 옳다.
▶ 평가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 능력, 강철도 우그러뜨릴 수준의 수압. 그가 날뛰었다면 작은 도시 하나는 쉬이 궤멸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일으킨 파도는 주위를 순식간에 바다로 만들고 그는 그 바다를 헤엄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만약 그를 적으로 마주했다면 일직선에서 그를 상대하는건 포기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순식간에 다가와서 꿰뚤리고 싶은게 아니라면 혼자 상대할 생각은 버리고 지원군을 부르도록.
기타
▶취미 : 서핑
▶L/H : 장마철, 바다, 고기파이, 술 / 불, 햇볕
▶생일 : 2월 26일
▶습관 : 5초안에 의사결정을 한다.
▶악습 : 복잡한 일이 생기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화법 : 가벼운 어투, 여유넘치는 스탠스 이상.
▶특징 : 상당한 애주가.
▶애칭 : 피니, 핀, 망나니(?)
▶퀘이드 (Quade) : 나나우에로 이뤄진 가문의 이름. 혈연이 아님에도 나나우에라면 성은 퀘이드로 통합되어 있다. 영국의 남부 해안에 본관이 있고 위와 같은 사유로 같은 퀘이드라는 성을 사용해도 생김새가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 여러 장인을 보유한 가문이기도 하며 헌터 활동에 저극적인 지지와 활동을 앞장서고 있는 가문이지만 피니어스와의 연락은 드물다. 가훈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라’ 스스로의 능력들에 자신이 넘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헌터 활동
퀘이드 가문에 나타난 가문 소속의 S급 개인 헌터. 20대 초반까지 그의 헌터 활동은 각종 SNS나 뉴스, 신문 등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뛰어난 실력과 순발력, 거기다 순간적인 기지까지 더해져서 여러 던전 공략 멤버로 러브콜을 받는 헌터 중 하나였다. 게다가 따라다니는 추문 또한 없어서 이상적인 헌터로 뽑히기도 했지만 어느 날 돌연 BLACK DRAGON으로 소속을 이전하면서 그의 소식은 이상하리만큼 찾아보기 힘들었다. 가문 소속의 헌터였을 때도 신비주의이긴 했지만 지금은 정말 소문만 무성한 헌터가 되어버렸다. 소속을 이전한 그는 전과는 달리 다른 헌터들과 싸움을 벌여 일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렸다던가 하루 아침에 산을 호수로 만들어 버렸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게 진짜냐고 물어보려 해도 거처를 심해의 동굴로 옮겼다는 소리가 들려와 진실여부도 확인이 어려워졌다. 그를 만나는 사람에게 겨우 그의 평가를 묻자 돌아온 대답은 하나였다.
“아… 헌터 라브카 말씀이시죠. 파도처럼 자유로워 어디에 밀려올지 모르겠어요.”
말에 의하면 예전에 매체에서 봤던 모습과는 다르게 가볍고 진중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여유로우면서도 당당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에 흥미가 없다는 투로 대하였고 자신이 흥미 있는 것에만 눈을 반짝이는 철부지 같은 모습. 요약하면 실력은 뛰어나지만 나머지는 망나니란 점이다. 최근의 가장 큰 사건은 자신에게 시비를 턴 헌터를 거의 죽일 뻔 한걸 다른 이들이 말려서 그 자리에서 흥이 다 깨졌다고 떠났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던전에서는 여전히 우수하고 무턱대고 단독행동을 하지도 않는 우수한 헌터. 가까이서 협력을 한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전투를 할때 피니어스는 진지한 그 상황을 즐겁다는 듯 웃으면서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깊게 파고들지 않고 협력에도 흔쾌히 요청해주어 그를 한번 고용하고 찾아오는 길드들이 여러 있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