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rmation
[하늘은 반짝!]
“ 오늘도 반짝! ”

이름
키아나 로젤라이
Kiana Rosellai
나이
9세
신장/체중
129 / 24
성별
여성
국적
영국
종족
인간
헌터등급
A등급
.png)
@ Elle_koi34님 픽크루
성격
Main Keyword : 호기심 덩어리ㅣ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ㅣ천진난만과 괴짜 어딘가
그 아이의 세상은 온통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했어요. 저 하늘의 구름은 바람이 불지 않으면 흘러가지 않을까? 저 흙을 전부 파헤치면 지구 반대편에 도착할 수 있을까? 저 던전은 어쩌다가 생겼을까. 온갖 것에 흥미를 가지며 그것을 궁금해했고, 탐구했죠. 온종일 책을 뚫어져라 보는가 하면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직접 뛰어가 알아내지 않으면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했답니다.
허나 완벽하게 궁금증을 해결하지 않아도 괜찮은 아이였어요. 흙을 한참 파헤치다가 어느정도 막힌다 싶으면 아! 더는 들어갈 수 없겠구나. 라며 스스로 만족하기도 했죠. 어느정도 진전이 있다 싶으면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하며 쉴 줄도 알았답니다. 교내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수업을 전부 이해하려고 애를 쓰는 것보단 자신이 이해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했죠. 뭐든 완벽하게 마무리를 해야한다! 라는 가치관을 가지지 않았어요. 다만 여지를 두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이번에는 이만큼 했으니 다음에는 이만큼을 더 할 수 있겠지? 라는 가능성을요.
아이는 그 나이에 맞게 참 천진난만하게 보였어요. 또래의 아이들과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겼고, 그 나이에 어울리는 동화를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죠.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것만 하고싶어 하며 바깥에 나가 뛰어논다거나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에 불과했어요. 그러나 아이는 마냥 순수하게만 보이지 않았어요. 하늘에서 떨어져 죽은 새의 사체에 제 이능력으로 전류를 흘리며 이렇게 하면 살아난다고 했었어. 라고 한다거나 지나가는 곤충을 괴롭히며 얘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라고 하는 모습은 적어도 순수하게만 보이지는 않았겠죠. 특별히 악의를 가진 것이 아닌 동정이나 호기심에서 비롯된 행동이었겠지만 아이의 행동은 영락없는 괴짜 그 이상이었어요.
기타
키아나
생일은 9월 12일. 가족은 아이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어릴 적 행방불명이 된 관계로 보육원에서 자랐다. 가족이 없었던 관계로 가족을 가지고 싶다는 꿈이 있다.
좋아하는 것은 단연 흥미로운 것, 그 중에서도 생명에 대한 탐구를 참 좋아했다. 맛있는 것만 좋아하고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 역시 좋아했지만, 채소는 싫어한다거나 아픈 것을 싫어했다.
이능력이 이능력인 만큼 처음 입학하고 나서는 능력을 조절한다거나 사람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는 교육을 철저하게 받아 교내에서는 왠만하면 이능력을 자랑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이능력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취미는 독서.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소설이나 동물 백과사전.
던전은 위험한 곳! 몬스터는 사람을 해칠지도 모르는 더 위험한 것들! 그것을 능숙하게 해치우는 헌터에 대한 선망이 있다. 몬스터를 멋지게 때려눕히고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꼭 히어로와 같다며 자신도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영특하다. 성적이 항상 상위권.
그 외
양손잡이다. 주로 쓰는 손은 왼손.
이능력의 발현은 8살 무렵 보육원에서 친구의 손을 잡다가 찌릿! 하는 무언가가 느껴졌단다. 그땐 정전기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이능력이었단다.
아카데미에 처음 입학하고 나서는 세상을 처음 나온 병아리처럼 모든 곳을 싹싹 뒤지고 다녔단다. “침대가 훨씬 푹신해!” “밥도 맛있어!” “아카데미 최고!” 등의 아카데미 예찬론자.
식탐이 많아 급식시간 때 제 것을 다 먹고도 남의 식판에 남은 고기 한 점에 침을 줄줄 흘린다. “그거.. 안 먹을거면 내가 먹어도 돼?”
종종 나는 번개에 맞아도 문제가 없을까? 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고 위험한 짓은 하지 않지만 가끔 궁금한 모양.
[ 이능력 ]
라이트닝: 아주 미약한 전류부터 생명을 태워버릴 수 있을 정도의 전류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단 이능력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본인 스스로에게도 마비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