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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 팔지 말 것]

” 기분 좋아 보이니까 구름 스티커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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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링

Tran Linh

9세

신장/체중

136 / 39

여성

베트남

종족

 인간

헌터등급

C등

도트 토큰 (파일).png

@ idam0210님 픽크루

성격

Main Keyword : 엉뚱한, 어수선한, 수용하는


 

#엉뚱한

표정과 행동에 활기가 넘치는 발랄한 말괄량이. 또래가 으레 그렇듯 타고난 에너지가 많아 말과 행동이 큼직하고 확실하며, 세상에 관심이 많고 대부분의 것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의도와 동기가 깨끗해 거짓이나 속임수와는 거리가 멀면서도 예상을 벗어나는 발상과 행동으로 주변을 놀래키고는 한다. 굳이 틀을 부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며, 진링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대상을 분별하는 인지 과정은 대중적인 상식에서 상당히 벗어난 탓이다. 고로 어딘가에 그를 끼워맞추기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런 모습이 다소 자기중심적으로 비칠지도 모르겠다.

 

#어수선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 같은 공간에 단 둘이 있다면 ‘정신 시끄럽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순간적인 집중력은 뛰어나지만 끈기가 약해 오랜 시간 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무언가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것을 기피한다. 자, 진링에게 앉아서 선생님이 오실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라고 해보자. 그럼 문이 닫히자마자 시선이 데굴 굴러간다.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다리를 떨기 시작하고, 콧노래를 부르다가, 이윽고 주변은 물론 본인까지 온갖 스티커로 도배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은 모양인지, 그저 고민하는 것을 싫어하는 탓인지. 종종 충동적으로 굴고는 한다.

 

#수용하는

모든 일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진링은 역설적이게도,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는 편이고 타인의 의견 또한 곧잘 납득하여 수용한다. 어떤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당부하고 그것을 왜 해서는 안 되는지 설명만 해준다면, 진링은 별다른 이견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다음부터는 새로운 규칙을 따를 것이다. 다만 그것을 뜻깊이 이해하고 내면화한다기 보다는 그저 머릿속에 집어넣고 따르는 쪽에 가깝다. 하라고 해서 했고. 하지 말래서 안 했어. 그럼 된 거지? 진링이 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잘 구분해 실천한다는 사실은 명백하니 그외의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겠다.

기타

#가족

베트남에서 대가족과 살고 있다. 대가족이라 해봤자 진링의 친부모, 외조부, 외조모, 이모가 전부. 진링의 가족은 베트남 내에서 가장 유명한 길드 ‘mặt trời’의 간부진이다. 진링은 어렸을 때부터 스무 살 터울의 이모와 친하게 지내 애착이 강하다.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물어보면 이모라고 대답할 정도라나. 요즘 동생이 갖고 싶다며 부모를 조르고 있다.

 

#Mặt Trời :: The Sun

발음은 ‘맏 쩌이’, 뜻은 ‘태양’. 베트남 정부가 인정한 정규 길드 중 가장 규모가 큰 길드.

2030년경,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사태 속에서 홀연히 나타난 청년이 있었다. ‘진티디엠’이라는 이름의 청년은 당시 체육교육과에 다니던 학생이었는데, 유성이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온 후부터 ‘상태창’이 보이고 긴 창을 소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게이트가 열리자 ‘상태창’이 보이는 동료를 모아 베트남 남부의 던전을 하나씩 클리어하기 시작했다. 이후 헌터 협회와 체계가 자리를 잡았고 디엠 역시 동료들과 맏 쩌이 길드를 창설하여 초대 길드 마스터가 되었다. 베트남에는 맏 쩌이 외에도 많은 길드가 있었지만 디엠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던지라 맏 쩌이에 흡수되기도 했다. 이후 디엠은 수많은 던전을 클리어하며 던전 브레이크로 인한 피해를 막기도 했다. 디엠이 2070년경 은퇴하면서 맏 쩌이의 마스터는 디엠의 외동딸이자 진링의 외조모인 ‘진튀엣’이 이어받았고, 디엠은 은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병으로 사망했다. 초대 길드원이 대부분 사망한 지금, 디엠의 직계 가족들이 길드의 간부진을 맡고 있다.

 

#스티커

타인에게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진링의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다. 보통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고, 오늘의 기분과 어울리는 것을 적당히 골라 건넨다.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한 건지, 일부러 틀리는 건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티커를 붙여주기도 한다. 기분이 꿀꿀한데 파릇한 새싹 스티커를 받았다면 이유를 한번 물어나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언어습관

높고 얇은, 또래와 별다를 것 없는 목소리.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베트남어를 함께 익혀와 소통에 문제는 없다. 지역 특성상 억양과 된발음이 강하며, 빠르기는 특히 느리거나 급하지 않은 정도. 글씨는 언어를 막론하고 상당히 악필이다.

긴 문장 대신 짧고 간결한 문장을 이어 말하고 쓰는 버릇이 있다. 글을 읽거나 말을 들을 때에도 문장이 길다면 습관적으로 적당한 위치에서 끊어서 받아들이는데, 글이야 괜찮지만 가끔 화자의 말이 지나치게 빠르면 전달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한 문장 안에 주술 구조가 세 번 이상 있으면 긴 문장으로 받아들이므로, 급한 일이 아니면 여유를 갖고 말해보자.

 

#생활습관

오른손잡이. 종종 재밌다며 왼손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는 하는데, 글자든 그림이든 정말 끝내주게 못생겼다. 그렇다고 오른손으로 하는 일들이 야무진가 하면, 전혀 아니다. 앉아있으면 다리를 떠는 습관이 있다.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인지 고치려고 마음을 먹어도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것

알록달록한 것, 달콤한 것, 반미 (Bánh mì)

싫어하는 것

단조로운 것, 추위

능숙한 것

활동적인 것, 암산,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

서툰 것

섬세함이 필요한 일, 균형잡기

생일

4월 17일

[ 이능력 ]

 

반짝반짝!

 

진링이 어떤 대상을 의식하며 응시하면, 대상이 빛에 휩싸여 상처 부위와 체력이 회복된다.

정확히 대상을 인지하고 바라보면서 어떤 부상을 얼마나 치료하고 싶은지 생각하면 치유력을 가진 푸른 빛이 상처 부위를 감싼다. 질병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증상을 어느정도 완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단순히 대상을 바라보는 것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생각만 할 뿐 그 대상을 바라보지 않거나 시야에서 보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오랫동안 대상을 바라보거나 골절 등의 큰 부상을 치료할 경우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오며 일시적으로 눈앞이 하얗게 멀어 시야가 차단된다. 치료한 부상의 정도에 따라 회복 시간이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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